2019년대 초반, 나는 하루 12시간 이상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했지만, 월 수입은 50만 원도 되지 않았다. 영어 실력도 부족했고, 업계 정보는 전무할 뿐. 그저 ‘번역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무작정 도전했다.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수많은 번역 테스트에서 떨어졌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알 수 없었다. 피드백을 받을 곳도 없었고, 실력을 키우고 싶어도 방향을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방향성을 모른 채 무지성으로 공부만 하던 시절이었다.
6개월 간의 실패 끝에, 드디어 첫 테스트에 통과했다. 이후 첫 프로젝트를 수주했을 때 느낀 감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회사의 니즈를 파악하게 되었던 그 순간, 그 미묘한 규칙을 파악하고 꼼꼼하게 정리하며 익히자 나의 번역가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깨닫자 퀄리티는 올라갔고, 자동으로 시험에 합격하는 빈도가 늘어 갔다. 꾸준한 구직 활동으로 일감은 불어났고 몇 년 만에 연봉은 3배 이상 뛰었다. 허덕이던 삶은 여유로움으로 가득했고 그 결과, 지금은 해외를 여행하며,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이 성공을 혼자만 누리기에 나는 내 직업을 너무 사랑했다.
아직도 많은 초보 번역가들이 좌절하고 있다. 정보 부족, 피드백의 부재, 수익 구조의 불균형 속에서 많은 이들이 번역을 포기한다. 심지어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박봉과 악덕업체 투성이라며, 업계를 폄하하는 이야기가 난무하고 오래 활동한 번역가들조차 자신의 직업을 비하한다. 난 이 구조 자체를 바꾸고 싶었다. 아니, 정확히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한참 일감이 많았을 때, 밀려오는 일감을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일감을 나누고 싶다. 나눌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하지만 전혀 모르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게 일감을 마구잡이로 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게 ‘실력 있는 번역가 양성 사업’이었고 그렇게 Shortcut 아카데미는 탄생했다.
Shortcut은 단순한 번역 교육 플랫폼이 아닙니다. 목표는 단 하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번역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죠. 수익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번역가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입니다.
대부분의 통번역가들은 말합니다.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라고. Shortcut은 말합니다. 상생만이 살 길이라고.
혼자 가면 빨리 갈 수는 있겠지만, 멀리 가지 못합니다. 뭉치면 느리더라도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번역가가 되는 법’, ‘프리랜서 번역 수익’, ‘입문자 번역 테스트 팁’ 등 정보를 찾기 어려워 고통받던 시절은 이제 끝났습니다. 번역가끼리 서로 등 돌리며 적으로 생각만 하던 시절도 이젠 없습니다.
Shortcut 아카데미와 함께하세요.
누구나 실력 있는 번역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금 Shortcut 아카데미에서 번역가로서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보세요
평균 연봉은 워크넷 기준 4,000-6,000만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억대연봉이 불가능하지 않으며, 가장 많은 기준으로는 2억 정도를 웃도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업 프리랜서 번역가의 경우, Shortcut 번역아카데미 컨설팅을 100% 실천한다면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이를 ‘공간의 자유’를 얻는다고 표현하며, 이는 안정권(일감이 꾸준하며 고용 불안이 없는 상태)에 진입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어느 쪽을 좋다 또는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선택의 영역이죠. 다만, 프리랜서로 자리를 잡으면 정규직 번역가보다 소득도 높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반면, 평생 실력을 갈고닦으며 자신의 밥그릇을 직접 챙겨야 한다는 단점도 있죠.
직접 공부하며 도전과 실패를 반복해야 합니다. 홀로서기에 실패했다면 Shortcut 아카데미의 입문 전략 컨설팅으로 도움을 받아보세요. 입문 이후 업계에서의 생존과 안정권 진입까지 하이패스로 관리해 드립니다